올해 영남알프스 7봉 다 찍은 3만명, 메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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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4-04-12 14:33본문
울산시 울주군은 올해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에 참여한 3만명이 완등 인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지산·신불산 등 해발 1000m 이상의 영남알프스 7개 봉우리를 모두 오른 뒤 모바일 앱으로 인증한 산악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주는 것이다. 2019년 8월 첫 사업 시행 이후 해마다 참여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울주군은 설명했다.
올해는 사업에 참여한 4만2381명 중 3만명이 지난 7일 완등 인증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울주군은 이들에게 6월말 인증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인증 물품은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영축산 디자인의 기념 메달이다.
메달 앞면은 날갯짓하는 독수리 모습과 같은 가을 영축산 평원을, 뒷면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통도사 대웅전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기념메달을 받는 3만명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산악관광객이 올해 11월30일까지 완등을 인증하면 모바일 앱으로 완등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울주군은 완등 인증사업의 하나로 여러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중인 ‘영남알프스 쓰레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줍기 인증샷 이벤트’는 쓰레기를 줍는 인증 사진을 찍어 제출하면 추첨을 거쳐 소정의 울주군 특산품을 지급한다.
가족·연인·친구 등과 함께 영남알프스에서 추억을 만들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완등인의 날’ 행사도 오는 10월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울주군 관계자는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과 편의를 위해 숲길 노면 정비와 노후 시설물 보수 등 등산로 정비를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완등을 위해 참여자 간 불필요한 경쟁이 빚어지지 않도록 사업을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도심에 자리잡은 ‘도시상징광장’이 새 단장을 통해 보다 편안한 시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는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 야간경관조명과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 편의를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시상징광장은 세종 도심에 위치한 시민 휴식 공간으로 미디어큐브와 음악·거울분수, 지하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야간에는 어둡고 하절기에는 그늘이 없어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세종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광장 화단에 경관조명 56개를 설치하고 광장 각 구역의 조명을 통일감 있게 꾸며 야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음악분수 주변으로는 그늘막 8개를 설치해 여름에도 시민들이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는 향후 지역상권과 연계해 도시상징광장을 활성화하고 명소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종선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야간경관조명과 그늘막 설치로 도시상징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광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4월부터는 광장의 음악·거울분수를 주말에 시범 운영하고 5월부터는 평일까지 확장 운영할 계획인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광장을 찾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0 총선 사전투표에서 논란이 됐던 각종 투표템(투표 아이템)의 투표소 반입이 어렵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조동진 중앙선관위 대변인은 1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본투표 과정에서도 대파든 뭐든지 갖고 반입하는 건 어려운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며 투표관리관이 소지 목적을 일일이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질서 유지 차원에서 물품을 밖에 두고 출입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투표관리관이 소지 목적을 일일이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질서 유지 차원에서 물품을 밖에 두고 출입하도록 예방 차원에서 안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투표소 안에서까지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면 선관위로서는 공정한 선거 관리가 어렵다며 혹시 모를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서 하는 불가피한 조치이니 국민 여러분께서 깊이 이해해 주시고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 166조에 따르면 사전투표소 또는 투표소 안에서 특정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언동을 하거나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표지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중앙선관위가 사전투표일인 지난 5일 내부지침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이 된 ‘대파’를 정치적 표현물로 간주해 투표소 반입을 제한한 일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야당에선 선관위가 ‘정부·여당 눈치를 본다’ ‘표현의 자유 침해’라며 반발했다. 야당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된 물품인 일제샴푸, 초밥도시락을 반입할 수 있는지 선관위에 질의하며 맞불을 놨다.
이 사업은 가지산·신불산 등 해발 1000m 이상의 영남알프스 7개 봉우리를 모두 오른 뒤 모바일 앱으로 인증한 산악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주는 것이다. 2019년 8월 첫 사업 시행 이후 해마다 참여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울주군은 설명했다.
올해는 사업에 참여한 4만2381명 중 3만명이 지난 7일 완등 인증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울주군은 이들에게 6월말 인증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인증 물품은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영축산 디자인의 기념 메달이다.
메달 앞면은 날갯짓하는 독수리 모습과 같은 가을 영축산 평원을, 뒷면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통도사 대웅전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기념메달을 받는 3만명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산악관광객이 올해 11월30일까지 완등을 인증하면 모바일 앱으로 완등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울주군은 완등 인증사업의 하나로 여러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중인 ‘영남알프스 쓰레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줍기 인증샷 이벤트’는 쓰레기를 줍는 인증 사진을 찍어 제출하면 추첨을 거쳐 소정의 울주군 특산품을 지급한다.
가족·연인·친구 등과 함께 영남알프스에서 추억을 만들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완등인의 날’ 행사도 오는 10월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울주군 관계자는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과 편의를 위해 숲길 노면 정비와 노후 시설물 보수 등 등산로 정비를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완등을 위해 참여자 간 불필요한 경쟁이 빚어지지 않도록 사업을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도심에 자리잡은 ‘도시상징광장’이 새 단장을 통해 보다 편안한 시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는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 야간경관조명과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 편의를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시상징광장은 세종 도심에 위치한 시민 휴식 공간으로 미디어큐브와 음악·거울분수, 지하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야간에는 어둡고 하절기에는 그늘이 없어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세종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광장 화단에 경관조명 56개를 설치하고 광장 각 구역의 조명을 통일감 있게 꾸며 야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음악분수 주변으로는 그늘막 8개를 설치해 여름에도 시민들이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는 향후 지역상권과 연계해 도시상징광장을 활성화하고 명소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종선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야간경관조명과 그늘막 설치로 도시상징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광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4월부터는 광장의 음악·거울분수를 주말에 시범 운영하고 5월부터는 평일까지 확장 운영할 계획인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광장을 찾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0 총선 사전투표에서 논란이 됐던 각종 투표템(투표 아이템)의 투표소 반입이 어렵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조동진 중앙선관위 대변인은 1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본투표 과정에서도 대파든 뭐든지 갖고 반입하는 건 어려운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며 투표관리관이 소지 목적을 일일이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질서 유지 차원에서 물품을 밖에 두고 출입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투표관리관이 소지 목적을 일일이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질서 유지 차원에서 물품을 밖에 두고 출입하도록 예방 차원에서 안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투표소 안에서까지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면 선관위로서는 공정한 선거 관리가 어렵다며 혹시 모를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서 하는 불가피한 조치이니 국민 여러분께서 깊이 이해해 주시고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 166조에 따르면 사전투표소 또는 투표소 안에서 특정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언동을 하거나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표지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중앙선관위가 사전투표일인 지난 5일 내부지침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이 된 ‘대파’를 정치적 표현물로 간주해 투표소 반입을 제한한 일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야당에선 선관위가 ‘정부·여당 눈치를 본다’ ‘표현의 자유 침해’라며 반발했다. 야당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된 물품인 일제샴푸, 초밥도시락을 반입할 수 있는지 선관위에 질의하며 맞불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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