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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 등 2명 과실치사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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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4-05-3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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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강원도의 한 신병훈련소에서 훈련병이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 쓰러진 뒤 이틀 만에 숨진 사건과 관련해 중대장 등 간부 2명이 업무상과실치사와 직권남용가혹행위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다.
군 당국은 중대장 등에게 이 같은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해당 사건을 28일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로 이첩했다. 중대장과 같이 수사를 받게 된 1명은 군기훈련 당시 현장에 있었던 다른 감독 간부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7일 육군 관계자도 군기훈련 인스타 팔로워 상황과 관련해 규정에 인스타 팔로워 부합되지 않는 정황이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군 당국으로부터 넘겨받은 사건기록을 검토하고, 숨진 훈련병의 진료자료 등을 확보해 분석한 뒤 중대장 등 수사 대상자를 차례로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군 당국으로부터 받은 1차 사실관계 조사 내용 등 관련 자료를 충분히 검토하고, 현장 감식과 부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며 향후 군 당국과 협의해 구체적인 소환 일정 등을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오후 5시20분쯤 강원 인제군의 모 부대 신병훈련소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 6명 가운데 1명이 쓰러져 민간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해 25일 오후 숨졌다.
군기훈련이란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병들에게 지시하는 체력단련과 정신수양 등을 인스타 팔로워 말한다. 체력단련에는 ‘완전군장 상태에서 보행’ ‘앉았다 일어서기’ ‘팔굽혀펴기’가 있다. 완전군장 상태에서 구보(달리기)와 팔굽혀펴기는 규정에 없다.
사망한 훈련병은 군기훈련 규정에 없는 완전군장 상태에서 연병장 구보와 팔굽혀펴기 등을 하다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입대한 지 열흘 만에 숨진 훈련병은 ‘횡문근융해증’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횡문근융해증은 무리한 운동, 과도한 체온 상승 등으로 근육이 손상된 상태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병이다.
지난 15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몸 곳곳에 멍이 든 채 숨진 10대 여성을 학대한 교회 합창단원 2명이 경찰에 추가로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지난 27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인천의 한 교회 합창단 A씨(52·여)와 B씨(41·여)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쯤 인천 남동구의 교회에서 C양(17)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지난 18일 C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50대 여신도 D씨를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
D씨는 경찰에서 C양이 밥을 먹던 중 의식을 잃었다며 119에 신고했고, C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시간 뒤 숨졌다.
경찰은 구속된 이 교회 신도 3명 이외에 또 다른 신도들도 학대에 가담했는지 여부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어떻게 C양을 학대했는지 등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숨진 C양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 ‘폐색전증(폐동맥에 피 찌꺼기나 다른 이물질이 생겨 막히는 증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C양의 몸에서는 다수의 멍 자국도 발견됐다.
C양은 지난 3월부터 해당 교회에서 숙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는 다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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