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 몰래 복귀 들통나자···경찰청, 인사발령 뒷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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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4-05-30 01:18본문
인스타 팔로워 이른바 ‘버닝썬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윤규근 총경(54)이 올해 초부터 서울 송파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으로 근무 중이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비판이 일자 경찰이 인사이동 발령을 내렸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윤 총경을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인사이동시켰다. 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은 파견에서 복귀 후 보직을 받지 못했거나 퇴직을 앞둔 총경급에게 대기발령 성격으로 배정되는 자리다.
윤 총경은 2019년 클럽 버닝썬 사건 수사 중 아이돌가수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를 비롯한 연예인들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사실이 드러나 인스타 팔로우 구매 이들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인물이다.
이후 2021년 경찰병원 총무과장으로 사실상 좌천됐으나 올해 2월 송파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파서는 경무관이 서장을 맡는 전국 15곳 중심경찰서 중 1곳이다. 범죄예방대응과는 지난해 흉기난동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자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안전과와 112상황실을 합쳐 재편된 조직이다.
최근 영국 BBC 방송이 버닝썬 사건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하다’를 공개하자 윤 총경이 송파서 범죄예방대응과장으로 근무 중이란 사실이 알려졌고 비판이 일었다. 또 그가 경찰병원 총무과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직원들에게 술 접대를 받고 여직원에게 노래방 모임에 오라고 강요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경찰은 ‘원포인트’ 인사로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윤 총경은 2019년 승리 등이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에 경찰 단속 내용을 미리 알려준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코스닥 상장사인 녹원씨엔아이(옛 큐브스) 정모 전 대표가 건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정 전 대표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를 삭제하도록 한 혐의(증거인멸 교사) 등으로 기소됐다.
법원은 자본시장법 위반과 증거인멸 교사 중 일부를 유죄로 판단하고 2021년 9월 윤 총경에게 벌금 2000만원을 확정했다.
7월 조기 총선을 앞두고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의무복무제 부활 공약을 발표하자 야권은 물론 여당인 보수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전 해군 참모총장인 앨런 웨스트 제독은 의무복무제 부활은 국방예산을 고갈시킬 완전히 제정신이 아닌(bonkers) 계획이라고 말했다. 웨스트 제독은 국방예산 증액이 필요한데 의무복무제를 실시하면 국방예산에서 돈이 빠져나갈 것이라며 총선 전에 국방예산이나 늘리라고 수낵 총리에게 요구했다.
영국군 참모총장을 지낸 리처드 다낫도 의무복무제 시행에 필요한 예산이 상당할 것이라면서 의무복무제 부활은 선거를 겨냥한 ‘기회주의’라고 지적했다.
보수당 진영의 마이클 포틸로 전 국방장관은 재정상의 의무에 대한 보수당의 명성을 더욱더 나쁘게 할 수 있는 공약이라면서 합리적인 논의를 거친 것인지 의문스럽다고 했다.
야당인 노동당의 그림자 내각 국방장관인 존 힐리 의원은 의무복무제 부활 공약은 달성할 수 없는 계획이라면서 보수당의 국방 실패를 향한 관심을 돌리기 위한 꼼수라고 비난했다.
앞서 수낵 총리는 지난 25일 18세를 대상으로 12개월간 정규군 복무를 하거나 한 달에 한 번씩 주말마다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방식의 의무복무제 도입 구상을 7월 조기 총선의 공약으로 내걸었다. 수낵 총리는 제1야당인 노동당에 지지율이 20%포인트 이상 밀리는 가운데 7월 4일 조기 총선을 결정한 상태다.
보수당은 2025년 9월부터 의무복무제를 시범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세부 내용은 정부 자문 위원회 격인 왕립위원회에서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영국은 제2차 세계대전 남성과 일부 여성을 징집했으며 1947~1960년까지는 남성만을 대상으로 ‘국가 의무복무제’를 시행한 뒤 폐지했다.
영국군 규모는 2010년 기준 10만여 명이었으나 올해 1월 현재 7만3000명으로 줄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윤 총경을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인사이동시켰다. 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은 파견에서 복귀 후 보직을 받지 못했거나 퇴직을 앞둔 총경급에게 대기발령 성격으로 배정되는 자리다.
윤 총경은 2019년 클럽 버닝썬 사건 수사 중 아이돌가수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를 비롯한 연예인들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사실이 드러나 인스타 팔로우 구매 이들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인물이다.
이후 2021년 경찰병원 총무과장으로 사실상 좌천됐으나 올해 2월 송파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파서는 경무관이 서장을 맡는 전국 15곳 중심경찰서 중 1곳이다. 범죄예방대응과는 지난해 흉기난동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자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안전과와 112상황실을 합쳐 재편된 조직이다.
최근 영국 BBC 방송이 버닝썬 사건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하다’를 공개하자 윤 총경이 송파서 범죄예방대응과장으로 근무 중이란 사실이 알려졌고 비판이 일었다. 또 그가 경찰병원 총무과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직원들에게 술 접대를 받고 여직원에게 노래방 모임에 오라고 강요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경찰은 ‘원포인트’ 인사로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윤 총경은 2019년 승리 등이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에 경찰 단속 내용을 미리 알려준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코스닥 상장사인 녹원씨엔아이(옛 큐브스) 정모 전 대표가 건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정 전 대표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를 삭제하도록 한 혐의(증거인멸 교사) 등으로 기소됐다.
법원은 자본시장법 위반과 증거인멸 교사 중 일부를 유죄로 판단하고 2021년 9월 윤 총경에게 벌금 2000만원을 확정했다.
7월 조기 총선을 앞두고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의무복무제 부활 공약을 발표하자 야권은 물론 여당인 보수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전 해군 참모총장인 앨런 웨스트 제독은 의무복무제 부활은 국방예산을 고갈시킬 완전히 제정신이 아닌(bonkers) 계획이라고 말했다. 웨스트 제독은 국방예산 증액이 필요한데 의무복무제를 실시하면 국방예산에서 돈이 빠져나갈 것이라며 총선 전에 국방예산이나 늘리라고 수낵 총리에게 요구했다.
영국군 참모총장을 지낸 리처드 다낫도 의무복무제 시행에 필요한 예산이 상당할 것이라면서 의무복무제 부활은 선거를 겨냥한 ‘기회주의’라고 지적했다.
보수당 진영의 마이클 포틸로 전 국방장관은 재정상의 의무에 대한 보수당의 명성을 더욱더 나쁘게 할 수 있는 공약이라면서 합리적인 논의를 거친 것인지 의문스럽다고 했다.
야당인 노동당의 그림자 내각 국방장관인 존 힐리 의원은 의무복무제 부활 공약은 달성할 수 없는 계획이라면서 보수당의 국방 실패를 향한 관심을 돌리기 위한 꼼수라고 비난했다.
앞서 수낵 총리는 지난 25일 18세를 대상으로 12개월간 정규군 복무를 하거나 한 달에 한 번씩 주말마다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방식의 의무복무제 도입 구상을 7월 조기 총선의 공약으로 내걸었다. 수낵 총리는 제1야당인 노동당에 지지율이 20%포인트 이상 밀리는 가운데 7월 4일 조기 총선을 결정한 상태다.
보수당은 2025년 9월부터 의무복무제를 시범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세부 내용은 정부 자문 위원회 격인 왕립위원회에서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영국은 제2차 세계대전 남성과 일부 여성을 징집했으며 1947~1960년까지는 남성만을 대상으로 ‘국가 의무복무제’를 시행한 뒤 폐지했다.
영국군 규모는 2010년 기준 10만여 명이었으나 올해 1월 현재 7만3000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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