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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수출 희망 봤나…한은,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 2.5%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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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05-2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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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경상수지 흑자 전망 600억달러로 높여…소비 흐름도 개선 평가물가 전망은 2.6% 유지…이창용 총재 금리 인하 불확실성 커져
한국은행이 수출 회복에 따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2.5%로 높였다.
기준금리는 연 3.5%로 다시 동결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뒤로 밀리고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진 상황에서 국내 금리 인하는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23일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월 전망보다 0.4%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한은이 제시한 2.5%는 국제통화기금(IMF)의 2.3%보다 높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전망한 2.6%보다 낮다.
한은은 국내 경제는 수출의 회복 모멘텀이 강화된 데다 소비 흐름도 당초 예상보다 개선됨에 따라 2월 전망을 상당폭 웃도는 2.5% 성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이 성장률 전망을 높인 가장 큰 이유는 수출에 있다. 한은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를 600억달러로 전망했다. 기존 전망(520억달러)보다 80억달러 높인 수치다. 정보기술(IT) 경기 회복, 미국의 강한 성장세 등에 따라 수출 실적이 좋아 예상보다 늘렸다는 게 한은 설명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성장률 제고의 4분의 3 정도가 순수출에 기인한다며 수출이 예상보다 좋았고 겨울 에너지 수입이 예상보다 줄었다고 했다. 상향 조정된 0.4%포인트 중 대외 요인이 0.3%포인트, 내수 부진 완화 등 대내 요인이 0.1%포인트였다는 것이다.
통상 성장률이 오르면 물가도 같이 오르지만 이번 한은 전망에서 물가 상승률은 기존 전망치(2.6%)를 유지했다.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세는 물가를 높이는 요인이지만, 한은은 완만한 소비 회복세와 정부의 물가 대책 등을 고려하면 2월 전망치를 조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수출이 물가에 주는 영향이 내수보다 제한적이라며 내수에선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연장한 영향 등으로 물가 상승 압력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또 내수가 회복되겠지만 개선세가 눈에 띌 만큼 크진 않을 것으로 봤다. 한은은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을 기존 1.6%에서 1.8%로 올렸다. 건설투자 증가율은 기존 -2.6%에서 -2.0%로 예상했다. 반면 설비투자는 4.2%에서 3.5%로 0.7%포인트 낮췄다.
내수의 경우 1분기 정부 지출 조기집행, 휴대폰 출시 등 일시적 요인이 작용했고 2분기 둔화됐다가 3~4분기에 좋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전원 일치로 연 3.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2월 이후 11회 연속 동결이다.
금통위원들은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을 통해 물가 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성장세 개선, 환율의 변동성 확대 등으로 물가의 상방 리스크가 커진 데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물가가 목표 수준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상황이라며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금리 인하 시기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면서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면서 하반기 이후 통화정책을 결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장에선 기준금리를 하반기 한 번 정도 내릴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지만, 연내에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있다.
이날 금통위에서는 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1명이 3개월 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했고, 5명은 금리 동결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일단 1분기 1.3%라는 ‘깜짝 성장’과 여전히 높은 물가 수준이 이날 금리 동결의 배경이다. 한국이 미국보다 먼저 금리를 내려 한·미 금리 격차가 현 2%포인트보다 더 벌어지면 원·달러 환율이 불안정해지거나 자본 유출 등이 우려된다.
전날 공개된 5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 총재는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가 있지만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4월에 비해 훨씬 커졌다고 말했다.
연금특위 이견 못 좁힌 소득대체율…여 ‘43%’ 야 ‘45%’ 팽팽이 대표의 제안 계기로 ‘여야 44% 절충’ 극적 타협될지 주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제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안을 처리하기 위한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다만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논의에서 여야가 끝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소득대체율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의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여권은 영수회담이 아니라 여야 합의가 중요하다며 이 대표의 제안은 오는 28일 본회의 강행을 위한 명분을 쌓으려는 정략이라고 비판했다.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5일 앞두고 나온 이 대표의 제안을 계기로 여야 간 연금개혁안 논의가 재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은 조속한 개혁안 처리를 위해 소득대체율을 당초 제시했던 50%에서 45%로 낮추겠다는 결단을 내렸다며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5% 방안은 윤석열 정부가 제시했던 안이기도 하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이어 정부·여당이 결단만 한다면 28일 본회의에서 연금개혁안이 처리될 수 있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개최할 용의가 있다는 말씀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드린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을 위해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며 오늘 공식적으로 당신들(정부·여당)의 안을 받을 테니 처리하자고 입장을 내겠다며 전향적으로 여당이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정부 안을 수용해서 제안한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5%’를 여당이 받아들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은 즉각 반박했다. 제21대 국회 연금특위 여당 간사인 유경준 의원은 SNS에서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5% 안은 민주당이 주장한 안이라며 민주당 안이 윤석열 정부 안으로 둔갑하다니 기가 찰 노릇이라고 반박했다.
유 의원은 재차 글을 올려 여당 간사가 모르는 안이 어찌 여당 안이 될 수가 있나. 거짓말도 정도껏 하기 바란다고 적었다. 그는 또 지난 10일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의 연금개혁 수정안을 공개적으로 제안한 바 있다며 수정안에 대해 2주가 다 되도록 침묵하다가, 이제야 21대 국회에서 꼭 개혁해야 한다고 하는 저의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여당 연금특위 위원인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도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정부는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5%를 제시한 바 없다며 이 안은 민주당의 제안이다. 민주당 주장을 민주당 대표가 수용한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는 28일 합의 없는 국회 본회의 강행 명분을 쌓으려는 정략으로 보인다며 대통령이 연금개혁에 명확한 의지를 밝혔는데도 영수회담을 거론하며 압박하는 것은 또 다른 거부권처럼 보이게 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역대 정부 최초로 국회에서 연금개혁 논의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공했다며 국회의 합의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거절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21대 국회 연금특위의 어떤 실적이나 성과로서 조급하게 마무리할 것이 아니라 22대 국회로 넘기고, 다만 제 임기 안에는 이것이 확정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협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1대 국회에서 여야의 연금개혁안 협상은 사실상 좌초된 상태다. 연금 보험료율은 13% 인상하는 데 뜻을 모았지만 소득대체율에서 2%포인트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득대체율을 두고 국민의힘은 43%, 민주당은 45%를 주장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여야는 지난 7일 국회 연금특위에서 막판 타협을 시도했지만 절충안 마련에 실패했다.
여야는 연금개혁안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마련 주체를 두고도 이견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과 정부가 개혁안 마련에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연금개혁을 위한 구체적 수치는 여야 협의를 통해 풀어갈 문제라는 입장이다.
결국 여야가 현재와 같은 입장을 유지한다면 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안 마련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 대표의 이날 제안이 소득대체율 44% 절충 등 중재안 합의의 시작점이 될지 주목된다. 막판 극적 타협이 이뤄진다면 국민연금법은 28일 상정될 수 있다. 국회 연금특위 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어제(22일) 김진표 국회의장께 여야 대표·원내대표 중재를 요청했다며 특검법을 다루더라도 국민연금법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의사일정을 조정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해외 관광객 1만명이 인천항에서 25일 오후 4시부터 ‘맥강(맥주+닭강정)파티’를 연다. 맥강파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인천시는 인천항 내항 1·8부두에 있는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1883 인천 맥강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날 맥강파티에는 중국·미국·대만·홍콩·러시아 등 10개국 이상의 해외관광객을 참석한다. 맥강파티에는 인천지역 맥주 1만캔과 닭강정 6000마리가 무료 제공된다.
또한 각종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있다. 먹거리는 맥주와 닭강정 이외에 18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볼거리는 버스킹과 태권도, 풍물단 등은 물론 인천 출신 예술인·단체의 K컬쳐 무대, 드론쇼가 펼쳐진다. 이 밖에 개항장옷·자동차·의료·웰니스·한지체험 등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지난해 6월 열린 맥강파티에는 해외관광객 3000여명이 참석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은 1883년 인천항 개항으로 세계의 문물 유입 및 개혁·개방의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인천이, 한국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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