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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구속 갈림길··· 오늘 법원서 영장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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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5-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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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씨(33) 구속 여부가 이르면 24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정오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김씨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를 받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이광득 대표와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를 받는 본부장 전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오전 11시30분, 오전 11시45분쯤 진행될 예정이다.
검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크다고 했다. 구속영장을 청구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3일 영장실질심사에 담당 검사가 직접 출석해 의견서를 제출하고 구속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2일 김씨와 김씨의 소속사 대표 이모씨, 소속사 본부장 전모씨에 대해 사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를 청구했다. 경찰은 사고 10여분 전 김씨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나와 비틀대며 걸어가서 흰색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올라타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해, 사고 당시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
김씨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구속 심사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연기 요청은 23~24일 김씨가 출연하기로 했던 서울 공연 때문으로 보인다. 김씨는 결국 24일 무대에는 오르지 않기로 했다. 김씨 측 변호인은 김씨가 뒤늦게나마 혐의를 인정하고 세 차례 경찰 소환 조사에 임한 점, 유명인으로 도주 우려가 크지 않다는 점 등을 부각하며 불구속 수사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운전자 바꿔치기를 계획하고 매니저에게 허위 자백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씨에게는 범인도피교사 혐의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훼손한 것으로 알려진 전씨에게는 증거인멸 등 혐의가 적용됐다.
오동운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2일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조사에 대해 제일 중요한 업무 중 하나로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채 상병 사건의 가장 윗선으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성실하게 수사해 나가겠다며 원칙적인 입장을 재차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로 첫 출근을 하면서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전날 오 처장의 임명을 재가하면서 공수처의 ‘수장 공백사태’는 약 4개월만에 해소됐다. 오 처장의 3년 임기는 21일부터 바로 시작됐다.
오 처장은 ‘채 상병 사건 수사 인력이 부족한데 수사가 충분히 가능하겠냐’는 질문에 빨리 보고를 받고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처장으로서 제일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인 만큼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을 성역 없이 수사할 수 있겠냐’는 물음에는 원칙론적으로 그렇게 말씀드렸고, 공수처(라는) 조직이 생겨난 맥락에 부합하도록 성실하게 수사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앞서 오 처장은 지난 1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필요하면 윤 대통령도 소환해 조사할 수 있냐는 질의에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사건에 대해 답을 내릴 수 없지만 일반론으로는 동의한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신임 차장 인선과 관련해선 수사역량 관점을 따져 유능한 분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가까운 검사를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는 직역을 따지는 것은 아니고, 제 부족한 부분을 잘 보충할 수 있는 분을 모시려고 한다. 지금부터 여러 군데서 많이 추천받고 있다고 했다.
오 처장은 이날 오후 3시40분쯤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오후 5시쯤 취임식을 할 예정이다.
국내 30대 그룹 임원 가운데 여성 비중이 처음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임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카카오그룹(21.3%)이었다.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2023년 결산 기준 자산 상위 30대 그룹 내 295개 기업의 올해 1분기 보고서를 분석해 21일 이처럼 발표했다.
사내·외 이사 및 미등기 임원 수는 총 1만1321명으로 지난해 동기(1만1250명) 대비 71명 증가했다. 특히 늘어난 71명 중 69명이 여성 임원이다. 30대 그룹 여성 임원 수는 전체 임원의 7.5%인 847명으로, 지난해 778명(6.9%)보다 8.9% 증가했다.
30대 그룹의 295개 계열사에서 여성 임원이 없는 기업은 87곳(29.5%)으로 지난해 98곳(33.2%) 대비 11곳 감소했다.
여성 임원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은 카카오(21.3%·33명)였다.
이어 네이버 18.7%(25명), 신세계 17.8%(31명), 셀트리온 16.8%(18명), CJ 15.1%(44명) 순이었다. 여성 임원 비중이 낮은 그룹은 중흥건설 2.1%(2명)에 이어 금호아시아나 2.1%(2명), 영풍 2.2%(4명), HMM 2.6%(1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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