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구매 RE100 대표 “재생에너지 확대하려면 규제 풀어 투자와 가격하락 선순환 이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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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05-24 11:14본문
인스타 팔로워 구매 다른 국가들은 자유롭게 건물 위와 주택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영국이 한국보다 일조량이 훨씬 적음에도 태양광 발전량이 더 많은 이유죠. 이런 규제가 개선된다면 재생에너지 수요에 맞게 공급이 충분히 이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헬렌 클락슨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 대표는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가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재생에너지 보급이 낡고 경직된 규제들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헬렌 클락슨이 대표로 있는 더 클라이밋 그룹은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뜻하는 ‘RE100’을 주관하는 비영리국제단체다.
‘아시아 재생에너지 성장 포럼’ 참석차 방한한 클락슨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발전이 가장 싼 전원으로 꼽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그렇지 않다면서 이는 투자와 비용 하락이라는 선순환의 고리가 아직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규제가 제거되면 투자가 확대되고 이를 통해 비용 하락이 뒤따르게 된다고 강조했다.
클락슨 대표가 예로 든 한국의 이격거리 규제는 태양광 설비의 민간 보급을 막는 대표적인 장애물로 꼽힌다.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지자체가 주거지역·도로 등으로부터 100~1000m 이내에 태양광설비를 설치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규제로 부지 확보·인허가가 지연되고 이는 재생에너지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는 게 클락슨 대표의 설명이다.
클락슨 대표는 이런 경우 선구적인 기업이 나서서 시범 사업을 하면서 재생에너지가 깨끗한 공기와 튼튼한 에너지 안보, 에너지 비용 절감이라는 이점이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 여건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좋지 못한만큼 ‘RE100’ 기준을 정립할 때 한국의 특수성을 고려해야한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잘라말했다.
그는 한국과 비슷한 여건을 가진 국가들에서도 태양광과 풍력 발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오히려 복잡한 인허가 과정과 입지규제, 이로 인한 저조한 투자가 재생에너지 확산의 걸림돌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최근 재생에너지 시장의 급변 상황에서 한국에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지금 당장은 중국이 태양광 공급망을 지배하고 있지만,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처럼 각국에서 자국 내 재생에너지 공급망을 갖추려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호주의 경우 10억 호주달러(약 9100억원)를 투입해 자국 내 태양광 공급망을 구축하는 ‘솔라 선숏(Solar SunShot)’ 계획을 지난 3월 발표했다.
클락슨 대표는 한국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고 있으니 2050년 이후를 내다보고 지금부터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더 클라이밋그룹은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RE100 캠페인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전 세계 429개 기업과 주요 국가들이 RE100 캠페인을 지지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도 거뒀다.
그는 지금까지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성과는 자랑스럽지만 지난 4월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며 현재의 기후위기 상황을 보면 여전히 걱정스럽고 할일이 많다고 답했다.
뺑소니 등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는 김호중씨(33)가 오는 24일 콘서트에 불참한다.
행사 주최측인 두미르 측은 23일 멜론티켓에 오는 24일 진행 예정인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에 기존 출연진이었던 가수 김호중은 불참 예정이고, 그 외 출연진은 정상적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연진 변경으로 티켓 취소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4일 오후 8시까지 취소 신청할 수 있다. 취소 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주최 측은 환불 정책이 바뀌기 전 예매를 취소한 관객도 순차적으로 환불할 인스타 팔로워 예정이다.
이는 김씨의 영장실질심사가 오는 24일로 확정됐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김씨 측은 영장실질심사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부장검사 임일수)는 김씨와 소속사 대표 이모씨(41), 소속사 본부장 전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담당 검사가 직접 출석해 의견서를 제출하고 구속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두미르는 관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휴일에 식물카페에 갔다. 언뜻 숲을 그대로 실내에 들여다 놓은 아름다운 정경으로 보였는데, 막상 들어가니 나무들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 심지어 쓰러져 있는 나무도 있었는데, 테이블 앞에 펼쳐진 맛의 향연에 정신이 팔려 나무들을 찬찬히 살필 겨를은 없었다. 병든 나무들은 반짝이는 조명과 플라스틱 전시물에 가려 포토존으론 손색이 없었다. 손님들은 이국의 차와 고급 디저트를 맛보며 나무들이 무참히 병들고 죽어가는 순간들을 배경음악처럼 즐겼다.
실내 식물원에서 붐비는 사람들로 탁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건강하지 못한 식물들의 상태에 의아했던 경험이 있다. 너구리 체험 카페에서 야생동물을 관람하는 데이트를 한 기억도 난다. 이화동 벽화마을을 산책하며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다. 식물들은 병들고, 너구리는 죽고, 주민들은 관광객으로 인한 소음 때문에 이사를 한다고 했다. 그게 내가 휴일에 찾아간 힐링의 장소에서 일어나는 일들이었다. 놀러간 곳은 언제나 누군가에게는 삶의 터전이었다. 내가 즐긴 공휴일이 그들의 일상을 무너뜨리고 있었다.
최초의 생물 전시는 1848년 독일의 생선장수인 하겐베크가 물개들을 커다란 욕조에 넣은 뒤, 사람들이 돈을 내고 구경하도록 한 것이다. 이 전시가 성공하자 물개들을 수도인 베를린으로 보내면서 동물거래가 이어진다. 아들인 카를 하겐베크는 동물거래상이 되어 하겐베크 동물원을 세우는데, 1881년에는 푸에고 군도에서 토착민들을 데리고 와 사람을 전시하기에 이른다. 사람 전시는 반응이 좋아서 베를린 공연으로 이어지는 등 크게 인기를 끌었다.
1904년 세계박람회에서는 필리핀 고산지역에 사는 이고로트족을 전시하는 인간동물원이 개최되었다. 1906년에는 뉴욕의 동물원 원숭이 우리에 콩고 피그미족 남성 벵가가 전시되었다. 1958년 벨기에 만국박람회는 콩고인들을 전시했다. 열대지역에서 살던 소수민족들은 추위에 독감에 걸려 죽고, 동물처럼 학대와 조롱을 받다 죽었다. 벵가는 충격과 후유증으로 자살했다.
‘탄소제거 대회’ 아시나요
밀양이 알려준 ‘연대의 힘’
국제 플라스틱 협약
5월 둘째 주말은 수족관 감금 종식 국제공동행동의 날이다. 12일에는 롯데 아쿠아리움 앞에서 북극 흰고래 벨루가 벨라를 방류하라는 시위가 열렸다. 전국 5개 수족관에서 벨라를 비롯한 고래 19마리가 생태체험이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고통당하고 있다. 롯데는 2019년 방류를 결정하고 5년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이송과 생크추어리 선정에 앞서 당장 전시부터 멈추어야 한다.
1860년대 한 관람객이 런던동물원 측에 항의전화를 걸었다. 관람객은 사육장 속의 울새가 축 늘어져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전시된 동물이 결코 건강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한 최초의 발견이었다. 그런데 그는 울새를 놓아줘야 한다거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는 대신, 다른 멀쩡한 새로 인스타 팔로워 바꿔달라고 항의했다. 우리는 전시된 생물들의 고통을 발견하지만 이는 연민으로도 채 이어지지 못한다. 이들의 고통은 모처럼의 힐링을 방해하는 불쾌한 대상일 뿐이다. 먹고 마시며 즐기는 사이에 실은 그 고통의 원인이 우리 자신이라는 진실은 종적을 감춘다. 병든 자연을 배경화면 삼아 환하게 웃는 표정을 SNS에 올리며, 우리는 그것이 힐링이라 말한다.
헬렌 클락슨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 대표는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가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재생에너지 보급이 낡고 경직된 규제들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헬렌 클락슨이 대표로 있는 더 클라이밋 그룹은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뜻하는 ‘RE100’을 주관하는 비영리국제단체다.
‘아시아 재생에너지 성장 포럼’ 참석차 방한한 클락슨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발전이 가장 싼 전원으로 꼽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그렇지 않다면서 이는 투자와 비용 하락이라는 선순환의 고리가 아직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규제가 제거되면 투자가 확대되고 이를 통해 비용 하락이 뒤따르게 된다고 강조했다.
클락슨 대표가 예로 든 한국의 이격거리 규제는 태양광 설비의 민간 보급을 막는 대표적인 장애물로 꼽힌다.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지자체가 주거지역·도로 등으로부터 100~1000m 이내에 태양광설비를 설치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규제로 부지 확보·인허가가 지연되고 이는 재생에너지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는 게 클락슨 대표의 설명이다.
클락슨 대표는 이런 경우 선구적인 기업이 나서서 시범 사업을 하면서 재생에너지가 깨끗한 공기와 튼튼한 에너지 안보, 에너지 비용 절감이라는 이점이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 여건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좋지 못한만큼 ‘RE100’ 기준을 정립할 때 한국의 특수성을 고려해야한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잘라말했다.
그는 한국과 비슷한 여건을 가진 국가들에서도 태양광과 풍력 발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오히려 복잡한 인허가 과정과 입지규제, 이로 인한 저조한 투자가 재생에너지 확산의 걸림돌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최근 재생에너지 시장의 급변 상황에서 한국에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지금 당장은 중국이 태양광 공급망을 지배하고 있지만,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처럼 각국에서 자국 내 재생에너지 공급망을 갖추려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호주의 경우 10억 호주달러(약 9100억원)를 투입해 자국 내 태양광 공급망을 구축하는 ‘솔라 선숏(Solar SunShot)’ 계획을 지난 3월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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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등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는 김호중씨(33)가 오는 24일 콘서트에 불참한다.
행사 주최측인 두미르 측은 23일 멜론티켓에 오는 24일 진행 예정인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에 기존 출연진이었던 가수 김호중은 불참 예정이고, 그 외 출연진은 정상적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연진 변경으로 티켓 취소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4일 오후 8시까지 취소 신청할 수 있다. 취소 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주최 측은 환불 정책이 바뀌기 전 예매를 취소한 관객도 순차적으로 환불할 인스타 팔로워 예정이다.
이는 김씨의 영장실질심사가 오는 24일로 확정됐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김씨 측은 영장실질심사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부장검사 임일수)는 김씨와 소속사 대표 이모씨(41), 소속사 본부장 전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담당 검사가 직접 출석해 의견서를 제출하고 구속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두미르는 관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휴일에 식물카페에 갔다. 언뜻 숲을 그대로 실내에 들여다 놓은 아름다운 정경으로 보였는데, 막상 들어가니 나무들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 심지어 쓰러져 있는 나무도 있었는데, 테이블 앞에 펼쳐진 맛의 향연에 정신이 팔려 나무들을 찬찬히 살필 겨를은 없었다. 병든 나무들은 반짝이는 조명과 플라스틱 전시물에 가려 포토존으론 손색이 없었다. 손님들은 이국의 차와 고급 디저트를 맛보며 나무들이 무참히 병들고 죽어가는 순간들을 배경음악처럼 즐겼다.
실내 식물원에서 붐비는 사람들로 탁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건강하지 못한 식물들의 상태에 의아했던 경험이 있다. 너구리 체험 카페에서 야생동물을 관람하는 데이트를 한 기억도 난다. 이화동 벽화마을을 산책하며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다. 식물들은 병들고, 너구리는 죽고, 주민들은 관광객으로 인한 소음 때문에 이사를 한다고 했다. 그게 내가 휴일에 찾아간 힐링의 장소에서 일어나는 일들이었다. 놀러간 곳은 언제나 누군가에게는 삶의 터전이었다. 내가 즐긴 공휴일이 그들의 일상을 무너뜨리고 있었다.
최초의 생물 전시는 1848년 독일의 생선장수인 하겐베크가 물개들을 커다란 욕조에 넣은 뒤, 사람들이 돈을 내고 구경하도록 한 것이다. 이 전시가 성공하자 물개들을 수도인 베를린으로 보내면서 동물거래가 이어진다. 아들인 카를 하겐베크는 동물거래상이 되어 하겐베크 동물원을 세우는데, 1881년에는 푸에고 군도에서 토착민들을 데리고 와 사람을 전시하기에 이른다. 사람 전시는 반응이 좋아서 베를린 공연으로 이어지는 등 크게 인기를 끌었다.
1904년 세계박람회에서는 필리핀 고산지역에 사는 이고로트족을 전시하는 인간동물원이 개최되었다. 1906년에는 뉴욕의 동물원 원숭이 우리에 콩고 피그미족 남성 벵가가 전시되었다. 1958년 벨기에 만국박람회는 콩고인들을 전시했다. 열대지역에서 살던 소수민족들은 추위에 독감에 걸려 죽고, 동물처럼 학대와 조롱을 받다 죽었다. 벵가는 충격과 후유증으로 자살했다.
‘탄소제거 대회’ 아시나요
밀양이 알려준 ‘연대의 힘’
국제 플라스틱 협약
5월 둘째 주말은 수족관 감금 종식 국제공동행동의 날이다. 12일에는 롯데 아쿠아리움 앞에서 북극 흰고래 벨루가 벨라를 방류하라는 시위가 열렸다. 전국 5개 수족관에서 벨라를 비롯한 고래 19마리가 생태체험이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고통당하고 있다. 롯데는 2019년 방류를 결정하고 5년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이송과 생크추어리 선정에 앞서 당장 전시부터 멈추어야 한다.
1860년대 한 관람객이 런던동물원 측에 항의전화를 걸었다. 관람객은 사육장 속의 울새가 축 늘어져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전시된 동물이 결코 건강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한 최초의 발견이었다. 그런데 그는 울새를 놓아줘야 한다거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는 대신, 다른 멀쩡한 새로 인스타 팔로워 바꿔달라고 항의했다. 우리는 전시된 생물들의 고통을 발견하지만 이는 연민으로도 채 이어지지 못한다. 이들의 고통은 모처럼의 힐링을 방해하는 불쾌한 대상일 뿐이다. 먹고 마시며 즐기는 사이에 실은 그 고통의 원인이 우리 자신이라는 진실은 종적을 감춘다. 병든 자연을 배경화면 삼아 환하게 웃는 표정을 SNS에 올리며, 우리는 그것이 힐링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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