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금주의 B컷]안전에 투표를 진실에 한 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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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4-04-13 05:49본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2014년 세월호를 기억한다면, 2023년 한 해병의 희생을 기억한다면, 2022년 10월31일 이태원 밤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투표해야 합니다.
이태원 참사로 동생을 잃은 유정씨가 떨리지만 또렷한 목소리로 말했다. 제22대 총선을 이틀 앞둔 지난 8일 참사로 가족을 잃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들이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명안전 국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후보에 투표해달라고 외쳤다.
이정민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여러분의 한 표가 가족과 친구의 불행을 막고, 안전사회로 향하는 발걸음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유가족들은 ‘진실에 투표해주세요’라고 적힌 대형 팻말을 들고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진실대행진’ 캠페인을 이어나갔다.
이날 이태원 참사 특별법 통과를 요구하는 국회 앞 농성 천막 왼쪽엔 유가족의 배낭들이 놓여 있었다. 배낭 끝에 단단하게 매달린 노란색 리본과 보라색 리본이 한참 동안 시선을 붙들었다.
청진기 자리에 달린 구호 배지…고통의 목소리 들어주길
입틀막 그만!
그들이 끊은 건 돈이 아닌 삶…그래도 우리의 노래는 멈출 수 없어요
전국에서 가장 많은 60석을 가진 경기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석을 확보하며 22대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국민의힘은 6석을 얻는데 그쳤으며, 개혁신당이 1석을 확보했다.
민주당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도 경기도에서 크게 승리한 바 있다. 당시 민주당은 전체 59석 가운데 51석을 차지했다.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7석, 정의당은 1석을 차지했다.
기초자체단체별로 보면 ‘경기도 정치 1번지’인 수원에선 민주당이 싹쓸이 하는 모습이 재현됐다. 민주당은 20·21대 총선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5석을 모두 확보했다.
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 후보는 3선에, 김승원(수원갑) 후보는 재선에 성공했다. 3선 수원시장 출신의 염태영(수원무) 후보는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잇따른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김준혁(수원정) 후보도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와의 접전 끝에 승리했다.
‘반도체 벨트’로 묶이는 용인·화성·평택의 11개 선거구에서도 민주당이 10석을 쓸어 담았다. 개혁신당이 1석을 확보했고, 국민의힘은 단 1석도 가져가지 못했다.
화성정의 경우 민주당 비례대표인 전용기 후보(55.72%)가 현역 지역구 의원인 개혁신당 이원욱 후보( 9.22%), 서울 강남병 지역구 현역 의원인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34.09%)와 3파전에서 승리했다. 전 후보는 32세로 이번 총선 지역구 당선인 중 가장 젊다.
동탄신도시가 포함된 화성을에서는 이변이 일어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42.41%)가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의 공영운 민주당 후보(39.73%)를 2.68%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최대 격전지로 불린 성남분당갑·을에서는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분당갑에서는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53.27%)가 접전 끝에 이광재 민주당 후보(46.72%)를 6.55%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분당을에서도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51.13%)가 지역구 현역 의원인 민주당 김병욱 후보(48.86%)를 2.27% 차이로 눌렀다.
안양동안을 이재정 민주당 후보(53.86%)는 5선의 심재철 국민의힘 후보(46.13%)와 재대결에서 다시 이기며 3선 의원이 됐다.
5선 이상 의원들도 다수 배출됐다. 민주당 조정식(시흥을) 후보와 추미애(하남갑) 후보가 나란히 6선 고지에 올랐다. 같은 당 김태년(성남수정)·정성호(동두천양주연천갑)·윤호중(구리) 후보도 각각 5선을 기록하게 됐다.
특히 추 후보는 이번 승리로 국회의장 후보군에 오르게 됐다. 추 후보가 국회의장 자리에 앉게 되면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이 된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서울 마포구 도화장난감대여점에 마련된 도화동 제2투표소에서 아빠의 목말을 탄 어린이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위쪽 사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여의동 제2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반려견을 안은 채 투표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로 동생을 잃은 유정씨가 떨리지만 또렷한 목소리로 말했다. 제22대 총선을 이틀 앞둔 지난 8일 참사로 가족을 잃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들이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명안전 국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후보에 투표해달라고 외쳤다.
이정민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여러분의 한 표가 가족과 친구의 불행을 막고, 안전사회로 향하는 발걸음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유가족들은 ‘진실에 투표해주세요’라고 적힌 대형 팻말을 들고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진실대행진’ 캠페인을 이어나갔다.
이날 이태원 참사 특별법 통과를 요구하는 국회 앞 농성 천막 왼쪽엔 유가족의 배낭들이 놓여 있었다. 배낭 끝에 단단하게 매달린 노란색 리본과 보라색 리본이 한참 동안 시선을 붙들었다.
청진기 자리에 달린 구호 배지…고통의 목소리 들어주길
입틀막 그만!
그들이 끊은 건 돈이 아닌 삶…그래도 우리의 노래는 멈출 수 없어요
전국에서 가장 많은 60석을 가진 경기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석을 확보하며 22대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국민의힘은 6석을 얻는데 그쳤으며, 개혁신당이 1석을 확보했다.
민주당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도 경기도에서 크게 승리한 바 있다. 당시 민주당은 전체 59석 가운데 51석을 차지했다.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7석, 정의당은 1석을 차지했다.
기초자체단체별로 보면 ‘경기도 정치 1번지’인 수원에선 민주당이 싹쓸이 하는 모습이 재현됐다. 민주당은 20·21대 총선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5석을 모두 확보했다.
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 후보는 3선에, 김승원(수원갑) 후보는 재선에 성공했다. 3선 수원시장 출신의 염태영(수원무) 후보는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잇따른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김준혁(수원정) 후보도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와의 접전 끝에 승리했다.
‘반도체 벨트’로 묶이는 용인·화성·평택의 11개 선거구에서도 민주당이 10석을 쓸어 담았다. 개혁신당이 1석을 확보했고, 국민의힘은 단 1석도 가져가지 못했다.
화성정의 경우 민주당 비례대표인 전용기 후보(55.72%)가 현역 지역구 의원인 개혁신당 이원욱 후보( 9.22%), 서울 강남병 지역구 현역 의원인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34.09%)와 3파전에서 승리했다. 전 후보는 32세로 이번 총선 지역구 당선인 중 가장 젊다.
동탄신도시가 포함된 화성을에서는 이변이 일어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42.41%)가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의 공영운 민주당 후보(39.73%)를 2.68%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최대 격전지로 불린 성남분당갑·을에서는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분당갑에서는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53.27%)가 접전 끝에 이광재 민주당 후보(46.72%)를 6.55%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분당을에서도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51.13%)가 지역구 현역 의원인 민주당 김병욱 후보(48.86%)를 2.27% 차이로 눌렀다.
안양동안을 이재정 민주당 후보(53.86%)는 5선의 심재철 국민의힘 후보(46.13%)와 재대결에서 다시 이기며 3선 의원이 됐다.
5선 이상 의원들도 다수 배출됐다. 민주당 조정식(시흥을) 후보와 추미애(하남갑) 후보가 나란히 6선 고지에 올랐다. 같은 당 김태년(성남수정)·정성호(동두천양주연천갑)·윤호중(구리) 후보도 각각 5선을 기록하게 됐다.
특히 추 후보는 이번 승리로 국회의장 후보군에 오르게 됐다. 추 후보가 국회의장 자리에 앉게 되면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이 된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서울 마포구 도화장난감대여점에 마련된 도화동 제2투표소에서 아빠의 목말을 탄 어린이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위쪽 사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여의동 제2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반려견을 안은 채 투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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