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동훈, 청계광장서 마지막 유세···“혼돈으로 무너질지, 위기를 극복할지 결정할 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73회 작성일 24-04-15 02:45본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서울 한복판인 중구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했다. 한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경악스러운 혼돈으로 무너질지, 아니면 위기를 극복할지를 결정할 운명의 시간이 다가왔다며 무도하고 뻔뻔한 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격전지 15곳을 도는 강행군을 펼쳤다.
한 위원장은 이날 저녁 청계광장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샴페인을 터뜨리며 조롱하듯 말하는 200석이 만들 혼돈과 퇴행을 생각해달라며 충무공(이순신)이 남은 12척 배로 나라를 구했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 (10일 투표시간) 12시간이 남아있다. 딱 한 표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거대 야당 견제론을 내세워, 여당이 열세라는 전망에 투표를 포기하려는 지지층에 투표장으로 나와달라고 호소한 것이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원장으로 일한) 지난 100일 동안 정부와 여당에 대해 여러분이 잘못이라고 지적하면 바로 바꾸고 바로잡았다며 앞으로 더 그렇게 하겠다. 민심만 따르겠다. 제가 책임지겠다고 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은 상황에서 여당과 정부를 분리하려는 전략이다.
마지막 유세에는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례대표 후보들과 최재형·이혜훈·조정훈 등 국민의힘 서울 지역 후보들, 가수 김흥국씨 등이 함께했다. 경찰 추산 3000명이 모였다. 김경율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채널A 유튜브 방송에서 (청계광장은)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마지막 유세를 한 곳이라며 우리 당 총선 기조인 이조(이재명·조국) 심판과 맞물려 상당히 상징적인 곳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후 자정까지 대학로, 을지로, 홍대 앞 등에서 거리인사를 할 예정이었지만 무리한 일정에 따른 건강상 이유로 취소했다.
한 위원장이 이날 찾은 서울 지역은 동대문·성동·광진·강동·동작·영등포·마포·용산 등으로,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곳들이다. 한 위원장은 지원유세에서 성 관련 막말이 잇따라 드러난 김준혁 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를 소재로 한 공세를 이어갔다. 한 위원장은 김 후보의 역사관, 여성관에 동의한다는 취지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글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어제 올렸다며 직장생활에서 꼰대 같은 상사가 여성 동료들, 후배들 모아놓고 모든 걸 음담패설로 연결하고 괴롭히는 성희롱의 시대로 돌아갈 거냐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는 김 후보가 잘못했는데도 밀어붙이겠다는 게 아니다. 김 후보와 같은 생각이고, 옹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 관련 논란이 야당 지지 성향이 강한 2030 여성, 중도층 등 표심을 흔들 수 있다고 보고 이를 공략한 것이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 사법 리스크도 반복적으로 언급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이 대표와 관련해 법정 앞에서 이 대표가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그건 자기 죄에 대한 반성의 눈물이 아니라 자기를 지켜달라고 국민을 상대로 영업하는 눈물이라며 거기에 속을 건가라고 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에서 우리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은 저희에게 힘을 모아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보수 성향 유권자 사이에 비례대표 투표에서 국민의미래 대신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자유통일당을 뽑겠다는 움직임이 나타나자 이탈표 차단에 나선 것이다.
전국 각지의 국민의힘 후보들은 큰절로 읍소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민주당이 7석 독식을 노리는 대전의 국민의힘 후보들은 대전시의회 기자회견에서 저희가 부족한 게 많고 반성하고 있다. 더 열심히 할 테니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며 큰절을 했다. 보수세가 우위지만 야당 바람이 심상치 않은 부산 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도 부산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독선에 맞서 견제할 힘을 달라고 호소하며 절을 했다.
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다!
스스로를 ‘활자 중독자’라 여기는 일본의 사상가 우치다 다쓰루는 공공도서관 사서들 앞에서 강연을 하다가 무심코 이런 말을 내뱉었다고 한다. 그는 도서관에 사람들이 빽빽이 들어차는 일은 즐거운 일이 아니며, 가능하다면 하루 중 반 이상 도서관에 사람이 없는 시간이 확보돼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도서관이란 세계는 미지로 가득한 곳이라는 사실에 압도당하기 위한 장소이자 내가 얼마나 세상을 모르는지를 가르쳐 주는 장소라고 말한다. 우치다는 도서관에까지 상업성과 인기영합주의를 운영 기준으로 요구하는 현 세태를 비판한다. 도서관은 탐색과 사색의 공간이 되어야 하는데 시장 논리가 침투하면서, 지성의 생산성이 급경사를 내려가듯이 저하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이용자들이 요구하는 베스트셀러만 비치하고 방문자 수를 늘리려는 관리자들을 거세게 비판한다. 최근 몇년 동안 한국에서도 지자체가 작은 도서관 예산을 줄이거나 지원을 중단하는 일이 계속됐다. 그 결정권자들에게 우치다의 책을 권하고 싶다.
시리아 주재 영사관 폭격에 대해 보복할 것이라고 공언해온 이란이 13일(현지시간) 밤 무인기(드론)와 탄도미사일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향한 공격을 시작했다.
AP·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란에서 출격한 무인기가 이스라엘에 도착하는 데 수시간이 걸릴 예정이라며 이스라엘은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의 점령지와 진지를 향해 수십기의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IRNA 통신은 이란이 이스라엘 내 목표물을 향해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 방송은 외신 보도를 인용해 이란이 지난 1일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테러 공격에 대응해 점령지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순항미사일도 발사했으며, 미사일은 드론보다 빨리 이스라엘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채널12는 이란의 드론은 현지 시간으로 14일 오전 2시쯤 이스라엘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번 공습은 불법적이고 범죄적인 정권에 대한 처벌을 위한 ‘진실의 약속’ 작전이라고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공습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에 대한 공격과 이란군 지휘관 사망 등 사악한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의 수많은 범죄에 대응하는 것이라면서 수십개 미사일과 드론으로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항공당국은 공습에 대응해 14일 0시30분부터 영공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미국 백악관은 이란이 이스라엘 공습을 시작했다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팀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델러웨어 해변 별장에서 급히 복귀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백악관은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한 우리의 지지는 철통같다는 것이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이라며 미국은 이란의 위협에 맞서는 사람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저녁 청계광장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샴페인을 터뜨리며 조롱하듯 말하는 200석이 만들 혼돈과 퇴행을 생각해달라며 충무공(이순신)이 남은 12척 배로 나라를 구했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 (10일 투표시간) 12시간이 남아있다. 딱 한 표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거대 야당 견제론을 내세워, 여당이 열세라는 전망에 투표를 포기하려는 지지층에 투표장으로 나와달라고 호소한 것이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원장으로 일한) 지난 100일 동안 정부와 여당에 대해 여러분이 잘못이라고 지적하면 바로 바꾸고 바로잡았다며 앞으로 더 그렇게 하겠다. 민심만 따르겠다. 제가 책임지겠다고 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은 상황에서 여당과 정부를 분리하려는 전략이다.
마지막 유세에는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례대표 후보들과 최재형·이혜훈·조정훈 등 국민의힘 서울 지역 후보들, 가수 김흥국씨 등이 함께했다. 경찰 추산 3000명이 모였다. 김경율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채널A 유튜브 방송에서 (청계광장은)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마지막 유세를 한 곳이라며 우리 당 총선 기조인 이조(이재명·조국) 심판과 맞물려 상당히 상징적인 곳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후 자정까지 대학로, 을지로, 홍대 앞 등에서 거리인사를 할 예정이었지만 무리한 일정에 따른 건강상 이유로 취소했다.
한 위원장이 이날 찾은 서울 지역은 동대문·성동·광진·강동·동작·영등포·마포·용산 등으로,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곳들이다. 한 위원장은 지원유세에서 성 관련 막말이 잇따라 드러난 김준혁 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를 소재로 한 공세를 이어갔다. 한 위원장은 김 후보의 역사관, 여성관에 동의한다는 취지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글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어제 올렸다며 직장생활에서 꼰대 같은 상사가 여성 동료들, 후배들 모아놓고 모든 걸 음담패설로 연결하고 괴롭히는 성희롱의 시대로 돌아갈 거냐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는 김 후보가 잘못했는데도 밀어붙이겠다는 게 아니다. 김 후보와 같은 생각이고, 옹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 관련 논란이 야당 지지 성향이 강한 2030 여성, 중도층 등 표심을 흔들 수 있다고 보고 이를 공략한 것이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 사법 리스크도 반복적으로 언급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이 대표와 관련해 법정 앞에서 이 대표가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그건 자기 죄에 대한 반성의 눈물이 아니라 자기를 지켜달라고 국민을 상대로 영업하는 눈물이라며 거기에 속을 건가라고 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에서 우리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은 저희에게 힘을 모아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보수 성향 유권자 사이에 비례대표 투표에서 국민의미래 대신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자유통일당을 뽑겠다는 움직임이 나타나자 이탈표 차단에 나선 것이다.
전국 각지의 국민의힘 후보들은 큰절로 읍소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민주당이 7석 독식을 노리는 대전의 국민의힘 후보들은 대전시의회 기자회견에서 저희가 부족한 게 많고 반성하고 있다. 더 열심히 할 테니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며 큰절을 했다. 보수세가 우위지만 야당 바람이 심상치 않은 부산 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도 부산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독선에 맞서 견제할 힘을 달라고 호소하며 절을 했다.
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다!
스스로를 ‘활자 중독자’라 여기는 일본의 사상가 우치다 다쓰루는 공공도서관 사서들 앞에서 강연을 하다가 무심코 이런 말을 내뱉었다고 한다. 그는 도서관에 사람들이 빽빽이 들어차는 일은 즐거운 일이 아니며, 가능하다면 하루 중 반 이상 도서관에 사람이 없는 시간이 확보돼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도서관이란 세계는 미지로 가득한 곳이라는 사실에 압도당하기 위한 장소이자 내가 얼마나 세상을 모르는지를 가르쳐 주는 장소라고 말한다. 우치다는 도서관에까지 상업성과 인기영합주의를 운영 기준으로 요구하는 현 세태를 비판한다. 도서관은 탐색과 사색의 공간이 되어야 하는데 시장 논리가 침투하면서, 지성의 생산성이 급경사를 내려가듯이 저하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이용자들이 요구하는 베스트셀러만 비치하고 방문자 수를 늘리려는 관리자들을 거세게 비판한다. 최근 몇년 동안 한국에서도 지자체가 작은 도서관 예산을 줄이거나 지원을 중단하는 일이 계속됐다. 그 결정권자들에게 우치다의 책을 권하고 싶다.
시리아 주재 영사관 폭격에 대해 보복할 것이라고 공언해온 이란이 13일(현지시간) 밤 무인기(드론)와 탄도미사일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향한 공격을 시작했다.
AP·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란에서 출격한 무인기가 이스라엘에 도착하는 데 수시간이 걸릴 예정이라며 이스라엘은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의 점령지와 진지를 향해 수십기의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IRNA 통신은 이란이 이스라엘 내 목표물을 향해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 방송은 외신 보도를 인용해 이란이 지난 1일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테러 공격에 대응해 점령지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순항미사일도 발사했으며, 미사일은 드론보다 빨리 이스라엘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채널12는 이란의 드론은 현지 시간으로 14일 오전 2시쯤 이스라엘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번 공습은 불법적이고 범죄적인 정권에 대한 처벌을 위한 ‘진실의 약속’ 작전이라고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공습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에 대한 공격과 이란군 지휘관 사망 등 사악한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의 수많은 범죄에 대응하는 것이라면서 수십개 미사일과 드론으로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항공당국은 공습에 대응해 14일 0시30분부터 영공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미국 백악관은 이란이 이스라엘 공습을 시작했다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팀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델러웨어 해변 별장에서 급히 복귀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백악관은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한 우리의 지지는 철통같다는 것이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이라며 미국은 이란의 위협에 맞서는 사람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전글미세먼지·대파도 선거보도로 심의···전 선방위원장 “우스운 일” 24.04.15
- 다음글“의료 취약 인천에 ‘국립 공공의대·대학병원’ 설립해야” 24.04.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