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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의대 교수 사직 효력 발생 첫날 의료현장 ‘폭풍전야’···정부·의사단체 ‘갈등’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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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04-30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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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전국 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지 25일로 한 달이 되면서 의료현장에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당장 교수들이 무더기로 병원 현장을 떠나지는 않았지만 일부 교수들은 개별적으로 사직을 예고했다. 서울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의대 교수들이 다음주부터 ‘주 1회 휴진’을 하기로 해 진료공백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적 협의체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이날 출범했으나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갔다.
서울 ‘빅5’(서울대·세브란스·서울성모·서울아산·삼성서울) 병원 등 주요 대형병원에서는 이날 당장 교수들의 뚜렷한 사직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대 교수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해 사직 효력 발생 시점이 제각각인데다, 또 일부는 의대 교수단체가 취합해놓고 학교 당국에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23일 브리핑에서 25일 시점에 교수들의 사직 수리가 예정된 건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다음주부터 교수들 개별적으로 실제 병원을 떠나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집행부 교수 4명은 다음달 1일 사직하겠다고 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상분과 교수 2명은 근무 종료 시점을 8월31일로 잡고 환자 전원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교수 사직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병원에 따라서는 1~2명의 교수가 전담하는 진료 과목도 있는 만큼 환자 입장에선 진료공백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 주요 대형병원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전공의 이탈 이후 이미 수술을 절반 이상 줄였고, 외래도 20∼30%가량 축소한 상태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지난 22일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분만실 등 생명과 직결된 필수중증의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25일 이후에도 부디 의료현장에 남아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다음주 전국 의대 교수들이 ‘주 1회 휴진’에 나서면 수술·진료 지연 등 피해도 커진다. 서울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5개 의대를 포함한 전국 20개 의대 교수들은 다음주 주 1회 휴진을 실행한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은 이달 30일 하루 외래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한다. 연세대 의대 교수들도 지난 24일 총회를 열어 이달 30일 하루 휴진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주 1회 휴진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울산대 의대 교수 비대위도 다음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한다. 성균관대 의대 교수 비대위도 지난 24일 주 1회 휴진날 정해 휴식을 취해달라는 입장을 소속 교수들에 전달했다.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는 여전히 갈등하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의료계가 원점 재검토, 1년 유예 등 내년도 의대 증원 자체를 반대하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나 이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것으로서 정부가 선택할 수 없는 대안이라고 밝혔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의대 교수들이 정신·육체적 한계 상황이라 휴진일이 필요하다면서 절대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전면 백지화를 이뤄내겠다고 했다.
이날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했지만, 의사단체는 참여하지 않았다. 의료개혁 특위에서 내년도 증원은 기존 일정대로 시행해야 하고, 향후 의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정원 규모에 대해선 논의 계획은 없다고 밝혀 의사단체의 참여 가능성은 더 낮아졌다.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에서 6개월간 머물며 과학 연구 등을 수행할 우주비행사 3명을 실은 우주선 ‘선저우(神舟) 18호’가 25일 발사됐다.
중국유인항천공정판공실은 이날 오후 8시59분(현지시간) 간쑤성 주취안위성발사센터에서 유인 우주선 선저우 18호가 ‘창정-2F 야오’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고 밝혔다. 판공실에 따르면 선저우 18호는 발사된 지 약 10분 후 로켓에서 분리돼 성공적으로 예정 궤도에 진입했다.
선저우 18호는 중국이 2022년 독자적으로 건설을 완료한 우주정거장 ‘톈궁’에서의 임무 수행을 위해 발사된 유인 우주선이다. 지난해 10월 선저우 17호가 발사된 이후 5개월 만에 발사됐다.
선저우 18호 비행사는 예광푸(44), 리충(35), 리광쑤(37) 등 3명이다. 모두 1980년대생들이다.
이들은 현재 우주에 체류 중인 선저우 17호 비행사들과 함께 궤도 회전을 마친 뒤 우주정거장에서 6개월가량 체류하면서 우주 과학·응용 실험 및 시험을 할 예정이다. 선외 활동과 화물 출납, 우주 잔해 보호 장비 설치, 선외 탑재물과 장비 설치·회수 등의 임무도 수행한다. 또 중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 교육과 공익 활동, 우주 탑재 시험 등 활동도 할 계획이다.
6개월간 우주 임무를 수행해온 선저우 17호 비행사 3명은 이달 30일 지구로 복귀한다. 이들은 17호 지난 1월 우주에서 방울토마토, 감자, 상추 등 식물재배 실험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중국은 ‘우주굴기’를 내세우며 2022년 말 톈궁을 완공한 뒤 매년 유인우주선 2대와 화물우주선 1∼2대를 발사해 우주정거장에 도킹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지난해 5월 30일에는 선저우 16호, 10월 26일에는 선저우 17호를 잇따라 발사했다.
중국은 우주 협력을 ‘남반구’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플랫폼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2030년까지 달에 영구기지 건설을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케냐와 에티오피아가 최근 합류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중국, 러시아, 베네수엘라, 파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벨로루시,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태국 등 9개 회원국이 가입돼 있으며 튀르키예도 조만간 합류할 예정이다. 중국은 2014년부터 중국은 알제리, 이집트, 에티오피아 등의 우주항공 분야를 연구하는 대학원생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중국 국가우주국과 후베이성은 선저우 18호 발사에 앞서 전날 우한에서 제1회 중국,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 우주 협력 포럼을 열었으며 시진핑 국가주석은 축전을 보냈다고 중국중앙(CC)TV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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