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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22 20:55본문
남편의 보험금을 노리고 계획한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 주범 이은해(33)의 범행을 방조한 이은해의 지인이 대법원에서 징역 10년의 실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살인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지인 A씨(32)에 대해 징역 10년 선고한 원심을 지난달 31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2019년 6월 경기 가평군 계곡에서 이은해의 남편 윤모씨(사망 당시 39세) 살해를 방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31)가 윤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죽음에 이르게 할 때, 이를 방조했다는 것이다. 사건 당시 A씨와 이은해·조현수는 4m 높이의 바위에서 물속으로 다이빙했고, 뒤이어 수영을 할 줄 모르는 윤씨가 뛰어들었다가 숨졌다. 윤씨는 구조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A씨는 유령법인 설립과 대포통장을 개설한 혐의도 받았다.1·2심 모두 A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고, 2심은 원심의 두 배인 징역 1...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장남이 마약 투약 혐의로 고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태 사무처장의 장남 태모씨(34)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이 같은 혐의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해 전날 오후 태씨의 주소지 관할인 강남경찰서에 사건을 넘겼다.고발장에는 태씨가 지난 9월 태국에서 대마를 피웠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태씨는 가상자산 투자 명목으로 지인들로부터 돈을 받은 후 갚지 않은 혐의(사기 등)로도 고소를 당해 수사를 받고 있다.앞서 태 사무처장은 지난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맏아들의 문제 때문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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